‘제11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포스터(제공=해운대문화회관)
‘제11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소개 영상
부산--(뉴스와이어)--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11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4일간 다양한 장르의 재즈로 진행되는 부산 최고의 재즈페스티벌로, 올해 11회차에 접어들었으며 부산 출신의 피아니스트와 보컬, 8인조 스카 밴드와 감성 보컬 임정희 등의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했다.
이번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의 시작은 부산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마인드 피아노의 ‘Autumn Jazz & Friends’로 문을 연다. 마인드 피아노는 10월 23일 피아노·기타 듀오, 트리오와 퀸텟의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보컬 위나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24일에는 송영주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보컬 김유진이 참여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송영주 트리오는 클래식에 기반을 둔 탄탄한 음색과 대중음악에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서정적이면서 독보적인 그루브를 가진 송영주 트리오만의 전통재즈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카(Ska) 밴드인 킹스턴 루디스카의 화려하면서도 신나는 무대가 예정돼 있다.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음악에 한국적 감성을 더해 ‘한바탕 쏟아지는 스콜’과 같이 시원하고, 독창적인 음악과 경쾌한 사운드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즈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국내 최고의 소울 디바 임정희와 부산 출신의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와 콰르텟, 대금 연주자 손한별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조수임 재즈콰르텟의 연주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며, 풍부한 재즈의 멜로디와 대금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지난 10회 동안 국내외 뛰어난 재즈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이어오며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새로운 재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11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연명 : 제11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 공연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공연일시 : 2024.10.23(수)~10.26(토), 평일 19:30/토 17:00
- 티켓 판매처 :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예매
- 주최 : 해운대문화회관
- 관람정보 : 8세 이상 관람가
- 좌석정보 : 1층 VIP석 4만원, R석 3만원, 2층 S석 2만원
- 할인정보 : 누림회원 40%, 국가유공자·장애인 50%, 초·중·고등학생 30%, 재관람할인 30%
해운대문화회관 소개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