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한지 소재 침구 ‘니케’
서울--(뉴스와이어)--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18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 침구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경영인증원(KMR) 발표 그린스타 인증은 상품의 친환경성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요소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수여한다.
지난 2007년 침구 업계 최초로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한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 침구 제조 및 활발한 탄소중립 활동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으며 올해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가 가진 고유 기능에 주목해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의 R&D 활동을 기반으로 한지, 모달, 헴프, 오가닉 면 등 식물성 섬유를 원료로 한 침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식물 유래 섬유는 무공해 공정을 거쳐 만들고, 폐기 시에도 생분해가 가능해 자원 선순환을 돕는다. 동시에 통기성, 수분 조절력, 부드러움 등 자연 섬유가 가진 특성으로 건강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준다.
이브자리는 올해 봄·여름 시즌에도 식물성 섬유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시즌 대표 제품인 ‘니케’는 닥나무 원료의 한지와 너도밤나무 추출 모달을 혼방해 만들었다. 닥나무의 강점인 항균성, 소취성이 우수하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또 가벼우면서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기능이 우수해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나아가 이브자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솜으로 만든 침구 등 친환경 신소재 제품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 외 은염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해 출시하는 전 제품에 특수 항균 가공 처리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이브자리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고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 활동을 지속하는 중이다. 2014년 서울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강공원 일대에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고, 양평군에 기업림을 가꾸는 등 탄소흡수원 증진에 기여했다. 더불어 그간 조성한 산림을 통해 검증받은 탄소흡수량을 자사 및 대외 탄소중립 캠페인에 200톤, 비정부기구(NGO)에 14톤 기증하는 등 총 514톤에 이르는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이브자리는 업계 선제적으로 자연 유래 침구를 다양화하고 탄소중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객의 수면의 질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친환경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