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는 지난 4월 3일 푸른아시아 본부에서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사회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교과 도입 및 교사 연수를 주도하고 2022 보건과 교육과정 책임연구를 담당한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경기대 교육대학원 보건교육 전공 교수)은 “기후 위기 대응 및 사회 공동체 건강 리더십 연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국제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가능한 공동 사업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UN이 인정한 전문단체인 푸른아시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의 오랜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등 기후 위기 대응 국제활동을 추진하며, 그 공로로 2019년 ‘UN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한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는 “보건교육포럼은 그동안 보건과목 입법화를 추진했고 국가교육 과정에 의한 최초의 보건교과서를 저술하고 기후 위기 활동을 널리 알려온 훌륭한 단체로,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 건강 교육프로그램 역량을 함께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자원활동 기후건강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후위기 대응 공동체 역량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사회 공동체 건강과 보건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세 가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옥영 이사장과 오기출 상임이사가 양 기관의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보건교육포럼의 우윤미 대표, 김미화 사무국장, 장소정 총무팀장과 푸른 아시아의 신동현 대외협력실장, 박보경 전략홍보실 전문위원, 전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인 김대유 서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노력해 온 두 단체가 기후 위기와 국민 건강에 유익한 활동을 더 큰 폭으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보건교육포럼 소개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아이들을 위한 보건 교육과 학교 보건 교육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