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교과서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미래엔 교과서박물관-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교원대학교 문진철 연수운영1부장, 박미희 연수운영2부장, 송인발 연구개발센터장, 김용 종합연수원장,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 미래엔 윤광원 부사장, 김훈범 교과서개발본부장,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김종인 수석, 박은경 선임)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 부수 1위 미래엔의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 21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오후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은 교원의 전문성 제고와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미래엔 김동래 교과서박물관장, 윤광원 부사장, 김훈범 교과서개발본부장을 비롯해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종합교육연수원장과 최현종 부원장, 송인발 연구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소통을 통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수 및 교원 전문성 제고를 지원하는 내용에 뜻을 함께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연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교과서박물관 이용에 따른 교원 연수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동래 교과서박물관장은 “교원 전문성 신장에 앞장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과 교과서박물관의 업무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지식 성장과 편집의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연수생들에게 알차고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개관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교과서와 수업 교구, 당시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비롯해 인쇄 시설이 전시돼 있다. 지난해에는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사립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자’에 선정됐으며, 현재 20주년 기념 교육자료 특별 기획전 ‘학교 종이 ‘땡땡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