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스마트팩토리 메이커 캠퍼스톤 행사
대전--(뉴스와이어)--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2023년 동계 스마트 팩토리 메이커 캠퍼스톤(이해 스팩톤)’을 개최했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을 합친 합성어로, 메이커(참여 학생)들이 팀을 이뤄 일정 동안 아이디어부터 시제품 제작을 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내 ‘한밭대-한국교통대 협력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대학 간 특화 분야 교류 및 공동 운영을 목표로 한다.
성과 고도화를 위해 대학별 참여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팀빌딩, 네트워킹 게임, 아이디어 도출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후 약 2주간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스마트 팩토리 이론 및 코딩 실습 과정을, 국립한국교통대에서는 3D 프린팅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시제품을 제작하기 전의 장비 안전 교육, 팀별 시제품 메이킹, 최종 결과물 발표, 수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팀들은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마트 팩토리의 주제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자동차 도장 표면 검사 시스템 △압전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 내 안전 시스템 설계 △혼합기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와 식품 자동 제작 및 분류 프로세스 △드론 활용 스마트 팩토리 물품 분류 시스템 등의 시제품을 완성시켰다.
완성된 시제품을 토대로 발표해 국립한밭대학교 총장상은 ‘혼합기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와 식품 자동 제작 및 분류 프로세스’를 제작한 한통속 팀(조성윤, 오성진, 박민혁)이 수상했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상은 ‘자동차 표면 검사 시스템’을 제작한 오합지졸팀(우지훈, 오민석, 이동훈, 임재호)이 수상했다.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업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이 프로그램은 연 2회(하계, 동계) 운영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대학별 강점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을 유도하며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한밭대학교 소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국립한밭대학교. 1927년 설립된 한밭대학교는 성실, 인화, 창조의 교육 이념 아래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인력을 양성해왔다. 지난 95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제 개교 100주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