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 및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다회용컵 보급·확산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대구--(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는 12월 28일(목) 카페 다회용컵 도입 및 확산 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풀무원푸드앤컬쳐(대표이사 이동훈),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은주)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2월 한국부동산원과 대구광역자활센터 간 지역사회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 업무협약’의 하나로 성사됐다.
또 한국부동산원 후원을 통해 무보증금형 다회용컵 재사용 순환시스템 도입과 수거·세척·배송 서비스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 사업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다회용컵 재사용 순환시스템 구축 및 도입, 홍보 지원 등을 총괄 운영한다.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의 에코워싱 다회용기 전문 세척 자활근로사업단은 전용 수거함 위생관리 및 수거·세척·배송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쳐는 한국부동산원 내 1층 카페를 통해 임직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재사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회용컵 재사용 인식 제고와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편 다회용컵 도입·확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자활센터는 한국부동산원의 추가 예산 후원을 바탕으로 대구수성·달성지역자활센터의 에코워싱 다회용기 전문 세척 자활근로사업단과 협업해 대구중구시니어클럽 국채보상기념도서관 북카페, 범물종합사회복지관, 대구중구노인복지관, 대구생활문화센터에 다회용컵 도입·확산 사업과 지역사회 내 탄소배출 저감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친환경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송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페 다회용컵을 포함한 다회용기를 재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자활센터 소개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돼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 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 및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