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이풀에서 실시한 ‘4060 신중년 커피전문점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커피 전문점 브랜드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6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대인들의 일상에 필수 요소가 된 커피. 거리마다 커피 전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듯 한국인의 커피 소비량과 커피 전문점의 수는 세계 1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커피 전문점 수는 총 9만463곳으로 지난해보다 1만2920곳 늘었다.이와 같이 커피 전문점 점포 수의 높은 증가율은 업계의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며, 각 커피전문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자 애쓰고 있다.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 1위는 무려 60%의 응답률을 기록한 ‘스타벅스’가 차지했다. 뒤이어 9.3%의 응답률을 보인 ‘메가커피’가 2위, 7.8%의 선택을 받은 ‘이디야’가 3위로 조사됐다. 그 밖에 ‘투썸플레이스(5.4%)’, ‘빽다방(4.8%)’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언급됐다. 커피 전문점을 ‘가지 않는다(3.3%)’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다음으로 4060에게 가장 선호하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꼽은 이유(복수응답)를 물었다. ‘커피 맛이 좋아서(4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위는 ‘매장 분위기와 시설이 좋아서(31.5%)’였으며 ‘매장 수가 많아서(21.9%)’, ‘커피가 저렴해서(19.4%)’ 특정 커피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커피 전문점을 찾는 신중년에게 일주일 기준 커피 전문점 방문 횟수를 조사한 결과, ‘1~2회’ 이용한다는 응답이 82.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 ‘3~4회’가 14.8%로 조사됐으며, ‘5~6회’ 방문이 2.2%였다. ‘매일’ 커피 전문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0.9%에 그쳤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커피 전문점에서 지출하는 평균 금액(일주일 기준)을 물었다. 그 결과, 일주일에 ‘5000원 이상~1만원 미만(53.4%)’을 지출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1만원 이상~3만원 미만(25.3%)’, ‘5000원 미만(18.5%)’ 순이었다.
동일 조사 응답자들에게 커피 전문점 프리퀀시 이벤트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브랜드의 음료를 정해진 횟수만큼 구매한 뒤 스템프, 스티커를 모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다. 이벤트는 주로 여름과 겨울 시즌에 진행되며, 사은품으로는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는 각 브랜드의 아이덴디티가 녹아있는 한정 아이템이 제공되고 있다.
4060 신중년에게 카페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50%가 ‘참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 경험이 있는 응답자에게 어떤 커피 전문점의 이벤트에 참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스타벅스’를 꼽은 응답이 82.1%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투썸플레이스(22.2%)’, 3위는 ‘이디야(11.1%)’였다.
아울러 동일 응답자들에게 프리퀀시 이벤트를 알게 된 경로를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방문 카페 매장에서(41.4%)’ 알게 된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브랜드 공식 홍보채널(25.9%)’을 통해서였으며, 응답자의 10.5%는 ‘가족/지인 추천’으로 프리퀀시 이벤트를 알게 됐다고 답했다.
신중년에게 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묻는 문항에는 ‘커피전문점을 자주 방문해 자연스럽게 참여했다’고 답한 이들이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굿즈를 얻기 위해(26.5%)’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매 시즌마다 참여한다’는 이들도 22.2%로 조사됐다.
임팩트피플스 소개
임팩트피플스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