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Plip) 로고
대전--(뉴스와이어)--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토브데이터가 웹 기반 B2B 개인정보 문서 생성 서비스 ‘플립(Plip)’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을 종료한 ‘플립’은 개인정보 담당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 문서 관리 서비스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마케팅 수신 동의서 등을 손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제3자 제공, 고유식별번호, 민감정보와 같은 제한적 처리가 필요한 동의서도 함께 지원한다.
회사 상황별로 제공되는 예시를 통해 맞춤형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10분 안에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문서는 개발자의 리소스를 줄일 수 있도록 URL(링크) 형태로 제공된다.
오픈 베타 기간에 플립을 사용해 본 ZUZU(주주)의 강동욱 CPO는 “처리방침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전 문서를 관리하고 최신 버전에 연결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는데, 플립에서는 버전 관리가 자동으로 돼 업데이트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박효진 토브데이터 대표는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 대한 내용이 신설됐다”며 “올 7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의 시행이 예고된 만큼, 모든 기업이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의 문서를 정비할 때이다. 플립은 빠른 변화에 따라 빈번히 업데이트가 발생하는 스타트업에 안성맞춤인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브데이터는 KAIST 출신 대표(박효진, 정보통신공학부)와 KAIST IT 융합연구소 출신 연구원들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대응을 위한 한국-유럽 연합(EU) 간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4월 설립된 이래 △KAIST E*5 최우수상 수상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시드 투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법무법인 디라이트 MOU 등을 체결한 바 있다.
토브데이터 소개
토브데이터는 기업의 적법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는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업으로,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장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대응을 위한 한국-유럽 연합(EU) 간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한 KAIST 출신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