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농업 인재, ICT멘토링으로 키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농촌진흥청, ‘디지털 농업 전문 인재 양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미래유망 분야인 디지털 농업 발전 위한 산업 간 협력 의미

2022-06-28 17:00 출처: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왼쪽부터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문정현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기존 사업 영역을 초월해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단장 성제훈)은 6월 28일(화)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농업 전문 인재 양성과 선진 농업 구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04년부터 ICT멘토링 사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써 온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전(全)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ICT 인재 수요 확대에 부응한 산업별 특화 ICT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스마트해상물류 ICT멘토링 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농업 성장과 발전에 기반이 될 인재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 ICT멘토링: 대학생(멘티)이 ICT 기업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현장의 영농 및 창농 인재뿐만 아니라 농업-ICT융합인재 양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민·관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협력이 선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문정현 상무는 “농업은 현재 GDP의 2%에 불과하지만 ICT와 접목된다면 앞으로 놀랍게 성장할 것”이라며 “젊은 IT 인재들이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에서 기회를 찾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 물류와 농업에 그치지 않고 ICT 인재 수요가 있는 산업 분야를 계속 발굴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개요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ICT를 통한 산업 지식 정보화, 기업 경영 디지털화, 산업 간 융합화 촉진을 위해 SW (임베디드 포함)와 지식정보 산업을 지원하고 산업계에 최적화된 인력을 육성한다. ICT 관련 단체와의 유대 강화 및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의견을 수렴해 대변함으로써 국민 경제 발전과 지식 기반 사회 구현에 이바지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