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문인회, 제26회 중앙대문학상 발표 감태준 시인·전옥주 희곡작가 수상 특별상 박이도 시인

2022년 중앙대문인회 정기총회 및 2021년 제12호 ‘중앙대문학’ 출판기념회

2022-01-28 09:23 출처: 중앙대문인회

제26회 중앙대문학상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중앙대문인회가 1월 25일(화) 오후 3시 서울 남산 자락에 있는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제26회 중앙대문학상 시상식·2022년 중앙대문인회 정기총회 및 제12호 중앙대문학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 인원만 참석, 방역 수칙 매뉴얼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KBS 아나운서 출신 이후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분순 중앙대문인회 회장을 비롯해 문단 원로인 이근배 전 예술원 회장, 김후란 문학의집·서울 이사장, 신세훈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손해일 전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지연희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전 김중태 중앙대총동문회 회장 등 주요 문인과 집행부, 문학상 수상자와 가족 등 35명이 참석했다.

김후란 시인의 축사에 이어 이근배 시인, 손해일 전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등이 축사했고, 한분순 중앙대문인회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어 진행된 제26회 중앙대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운문부에 감태준 시인, 산문부에 전옥주 희곡작가, 특별상에 박이도 시인이 수상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됐다.

이 상은 2021년 제12호 중앙대문학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주는 상으로, 운문부 예심에는 이삼헌, 이후재, 정재영, 김윤, 하옥이 시인이 참여했다. 산문부 예심에는 김순진, 박정남, 임병호, 지은경, 조경진 등 사무처장과 문예지사 발행인 등이 참여했다. 본심 심사위원으로는 운문부에 신달자, 이상호 시인, 산문부에는 권영민 평론가와 안영 소설가가 작품성과 한국문단의 기여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 수상자인 안영 소설가가 강단에 올라 심사 경위와 함께 심사평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2022년도 중앙대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조경진 사무처장이 일일이 회원들의 위임을 받은 내용으로 정원보고를 추인한 후 진행됐다. 감사 보고에는 김일두 감사가 수고해줬으며, 주원규 감사와 김순진 수석부회장, 박정남, 이후재, 지은경, 정재영 부회장을 비롯해 하옥이 간사, 정근우, 김수원, 편창옥, 김월준, 김연관, 성지혜, 김석, 조경연, 이혜원 윤효 등 회원 및 내빈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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