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코스닥 합병 상장으로 글로벌 농업 전문 기업 도약

세계 최고 수준의 코팅 비료 제조 기술 보유
녹차 수출량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의 91% 차지… 세계 일류 상품 선정
골프장 조경 관리 토털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
고품질 가정용 원예 브랜드 닥터조 중심으로 사업 확대

2022-01-11 18:05 출처: 누보

수원--(뉴스와이어) 2022년 01월 11일 --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대신밸런스제7호스팩(332290)과 합병 상장을 앞두고 11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밝혔다.

누보의 김창균, 이경원 대표이사는 “200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 활동으로 업계 내 기술 선도 업체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사업 범위를 농업 전 분야로 확장하고, 수출량도 확대해 글로벌 농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누보는 농업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노동력 축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기능 농업자재 연구 개발을 취지로 설립됐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현재 국내 비료 및 유기농업자재 사업, 해외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사업, 골프장 조경 사업, 가정용 원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울산 공장을 생산 거점으로 두고, 국내 7개 지역 사무소를 기반으로 활발히 영업과 판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는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총 3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0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463억3000만원, 영업이익 18억1700만원, 당기순이익 5억3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30%, 138.28%, 306.42%로 대폭 성장했다.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코팅 비료, 발포 확산성 비료, NPS

누보는 자체 소재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코팅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제조 기술, 발포 확산성 비료 제조 기술, NPS (Nousbo Plant Synergist) 제조 기술을 핵심 기술로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누보의 코팅 비료 제조 기술은 시그모이드(Sigmoid) 타입으로, 전 세계 중 3개 회사만이 확보 중인 기술이다. 코팅 비료는 비료 성분을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며, 이에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완효성 비료다. 누보의 코팅 비료 제품은 일반 비료 대비 사용량, 시비 횟수, 온실가스 배출, 비점오염 측면에서 최대 88%, 75%, 67%, 90%를 각각 줄일 수 있으며, 누보는 특히 사용량 감소와 온실가스 절감, 비점오염 경감 효과에 있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 말레이시아 CRFM사와 국내 최초로 코팅비료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말레이시아 최대 정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를 주축으로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페트로나스와 CRFM 측은 코팅 비료 기술 도입에 따라 세계적인 팜 오일 생산국가인 말레이시아 내 환경 오염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발포 확산성 비료는 누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료 기술로, 물에 넣으면 구성 성분이 발포와 함께 확산되는 제품이다. 자체 확산 효과로 일반 비료처럼 논 안에서 고르게 분배할 필요 없이 논둑에서 단순히 뿌리는 형태로 시비를 할 수 있어 기존 방식 대비 노동력을 40분의 1 수준만 요구한다. 사용량과 시비 시간도 일반 비료 대비 각각 30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88%를 줄일 수 있다. 그 외에도 정제, 펠릿, 분말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조가 가능해 농업, 골프장, 가정 원예 등 적용 분야가 넓다.

NPS (Nousbo Plant Synergist)는 식물대사 활성물질과 생분해성 고분자 아미노산, 유기산의 3가지 기능성 물질을 배합하는 기술로,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양분 흡수를 증가하며, 토양 내 CEC (양이온 교환용량)를 증대해 비료 용탈도 줄인다. 이에 작물의 면역력 및 환경 적응성, 기초 대사 활성을 증대시키고 스트레스 내성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일반 비료 대비 효과 지속 시간이 2배로 길고, 시비 횟수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누보는 이런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현지 법인이 있는 미국, 중국을 포함해 19개 국가에 총 102건의 제품을 등록하고, 60여 개 파트너사를 확보 중이다. 그 외에도 중국, 태국, 미국, 멕시코 등 여러 국가와 현지화 실험 및 연구를 함께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현지 안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누보의 환경친화형 비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국내 녹차 및 녹차 가루 수출량의 91% 차지… 세계 일류 상품 선정

회사는 2009년 자체 농업 자재를 사용해 재배한 고품질 유기농 녹차 수출을 개시하며 농식품 수출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누보의 녹차 수출량은 2021년 국내 녹차 및 녹차 가루 수출량의 91%를 차지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세계 일류 상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세계 일류 상품은 앞으로 7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현재 미국, 유럽 등 1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주로 B2B로 미국 대형 커피프랜차이즈, 영국 코카콜라 자회사 등에 가루 녹차를 납품하고 있다. 한편, 자체 브랜드 씨인(SEEIN) 론칭으로 글로벌 온·오프라인 몰에도 진입했으며, 아마존 판매로 누적 매출 2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사업 성장이 순조롭다. 누보의 녹차 사업 매출은 2020년 41억5900만원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0.9%씩 성장해 73억4100만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전용 농자재 공급부터 코스 관리 용역 및 조경 공사까지 토털 서비스 제공

누보는 2008년부터 골프장 전용 농자재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전문 제품 공급부터 인력 및 방재 용역, GTB (그린, 티, 벙커) 및 조경 공사, 코스 관리 용역, 코스 위탁 관리까지 골프장 관리를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그린키퍼(골프장 코스 관리자) 현장 경험이 10년 이상인 4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조경 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재 큐로CC, 레인보우힐스CC, 군산 CC, 화순엘리체 CC, 중부 CC 등을 고객사로 확보 중이다. 이런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누보의 골프 사업부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2020년 132억9800만원에서 2023년 351억9000만원으로 164.6%가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이후 국내 골프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 2020년에는 약 4670만 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수요도 함께 늘어나 골프장 관리 자재 사용 증가 및 노후 골프장의 리모델링 증가가 예상되며, 이와 함께 골프장 위탁 운영도 증가하고 있어 누보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고품질 가정용 원예 브랜드 닥터조(Dr. Joe) 중심으로 사업 확대

누보는 2020년 자체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가정 원예 전문 브랜드 닥터조를 출시했다. 국내외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입점해있으며, 주요 오픈마켓, 자사 쇼핑몰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2018년 기준 가드닝 시장 총 규모가 402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을 주요 수출 목표 시장으로 삼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시장은 2023년까지 493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가드닝 소매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사업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다. 회사는 더 나아가 앞으로 닥터조 브랜드를 중심으로 원예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가정용 외에도 전문 농가까지 타깃을 넓히고, 화훼 비료 공급부터 화훼 작물 판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누보는 이번 스팩 합병을 통해 유입될 약 110억원의 자금을 생산 설비 증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문 기술 인력 충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누보와 대신밸런스제7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175원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4일이며, 합병 기일은 2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총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648만1323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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