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온라인 캠프, 생소하지만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미션 참여하며 진정한 가족과의 소통 시간 가져
코로나 시대,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과 가족을 돕기 위한 솔루션

캠프 가족미션(스마트폰 쉼터 만들기) 참가자가 센터에서 발송한 원목 소재의 스마트폰 보관함 쉼터를 가족캠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꾸며 우리 가족만의 스마트폰 쉼터를 만들었다

서울--(뉴스와이어)--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스마트폰 사용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지금 사회적 추세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2021년 온라인 스마트폰 슬기롭게 가족치유캠프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2~3학년 저연령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 30일, 10월 31일, 11월 6일, 11월 27일 총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상승 및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가족캠프에서는 또래 청소년과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청소년 집단 활동, 가족들과 스마트폰 대안 거리를 찾는 가족 집단 활동, 보호자가 전문가에게 배우는 인터넷 스마트폰 가정 내 지도 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한 집중이 흩어지기 쉬운 온라인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해 쌍방향 활동 위주로 편성해 저연령 청소년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의 경우 숙박 캠프가 아닌 온라인 캠프임을 고려, 참가자 가족이 캠프 프로그램 시간 이외에도 스마트폰 사용 조절 및 가족과의 관계 증진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가족 미션이 주어졌으며, 이를 통해 캠프 참가 가족들은 그날의 가족캠프 프로그램 종료 뒤에도 스마트폰에서 잠시 거리를 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스마트폰 조절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활동을 경험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미션을 수행하며 가족끼리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가족이 함께 실천하면서 가족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횟수나 시간이 줄고 대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늘어나 행복해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일간의 캠프 및 다채로운 가족 미션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 협동하고 의사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나아가 캠프에 참가한 가족 구성원 사이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의 자기조절 방법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11월 27일 온라인 캠프 사후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캠프 프로그램 이후 가족들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 및 관계 개선에 대해 점검하고, 캠프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이후에도 사후관리 및 상담, 대안 활동,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연계하며, 가족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도울 것이다.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개요

2009년 4월에 개소한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해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터넷중독 예방 및 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통합적인 접근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 상시 청소년 대상 개인 상담, 매체 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 상담, 예방 교육, 대안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호자 대상 부모 교육, 가족 대상 가족 캠프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 및 교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이해 전문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프로그램 연구 개발하며 스마트폰 사용 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 저연령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프로그램, 청소년 온라인 윤리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e세상 의식 실태 조사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