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이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 코마스인터렉티브를 인수한다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이엠넷(123570, 대표이사 김영원)이 28일 공시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및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 코마스인터렉티브 (대표 이석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코마스인터렉티브는 1994년 설립된 회사로, 브랜딩 마케팅 업계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에는 ATL 광고 역량을 강화해 맥도날드, 태영건설 등 유수 기업의 광고 수주에 성공하는 등 종합 마케팅 대행사로 변모하고 있다.
이엠넷은 코마스인터렉티브 인수를 통해 실적 성장뿐만 아니라 통합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ATL 광고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디지털 광고성과 향상에 필수적인 애드테크 기반 풀스텍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으며 타겟팅, 광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의 역량과 코마스인터렉티브가 가진 경쟁력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과 브랜딩을 결합하는 통합 광고 영역의 패키지 서비스로, 퍼포먼스 광고뿐만 아니라 브랜딩 마케팅 시장까지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이사는 “현재 디지털 광고 시장은 효율성 중심의 퍼포먼스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중심의 브랜딩 광고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퍼포먼스 광고부터 브랜딩 마케팅 분야까지 통합 디지털 광고 영역을 선도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넷은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6월에는 일본 현지 법인인 이엠넷재팬이 소프트뱅크와 자본 제휴를 맺으며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