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 협약식 28일 개최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 분야의 협업 목적
창의 인재 양성과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간 협력 추진

2021-09-28 11:42 출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왼쪽부터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8일(화) 11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9동 지하 1층 BK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 분야의 협업과 함께 창의 인재 양성과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하정익 기획부학장, 나용수 학생부학장, 장호원 연구부학장, 정은혜 공대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해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박혜현 교육문화과장, 임두원 전시총괄과장, 이규만 첨단기술과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과학 교육 및 진로 체험 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 △과학 문화 행사 공동 개최 및 전시 자문 △과학 교육·문화 사업 협업 및 공동 홍보 △기타 양 기관 기능과 부합하는 과학 교육 및 문화 사업 활성화 등의 다양한 상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학생 모집 및 학생 그룹을 관리하고, 서울대 공대는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과 학부·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멘토링 그룹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서울공대 교수님과 함께하는 공학이야기 △서울공대생이 말하는 전공이야기 △외국인 교수·학생 봉사활동 등 과학 교육 프로그램과 대학원생들이 부스를 운영하는 공학 축전 등의 축제 운영 및 학과·학부·전공별로 구성된 멘토링 그룹이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관과 전시물 리뷰에 참여하는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의 시범 진행 사업으로 추진되며, 2022년부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과대학의 우수한 인재들과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과학과 공학이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 변화를 꾀해 과학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의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협약의 의의를 전달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서울대 공대와 협력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들이 더 많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대학교의 역량을 결합해 살아 있는 과학 교육과 문화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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