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뉴스와이어)--최근 WhatsApp가 겪은 프라이버시 정책 관련 반발은 각 기업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사건이라고 시장 분석기관인 451 Research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가 보고서를 통해 진단했다.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보안성 확보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중요해질 전망이라는 것이다.
바이러스 유행 이후 1년여간 기업들은 장기적 문제로 초점을 옮겨왔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한 원격 협업에 제약을 가하는 각종 복잡성 등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소비자용 over-the-top (OTT) 메시징 앱 사용은 수년 동안 지속해서 직장 내 현안이었는데 원격근무 전환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것이다.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메시징 및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자인 NetSfere는 기업들이 이 같은 우려를 해결하도록 뒷받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누락 랄(Anurag Lal) NetSfere 대표 겸 CEO는 “NetSfere는 언제나 업계 애널리스트들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당면한 니즈를 식별할 수 있도록 솔루션 개선책을 고민해 왔다”며 “최근 발표된 451 Research 보고서에서 우리 회사가 업계 핵심 기업들과 더불어 분산형 직장 환경 및 모바일 근로자를 위한 보안 커뮤니케이션 공급사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 WhatsApp이 최근 단행한 프라이버시 정책 업데이트를 보듯 NetSfere와 같은 툴을 도입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원격 근로자들이 새로운 종류의 사이버보안 위협에 직면하면서 직장 내 OTT 메시징 앱 사용은 더욱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WhatsApp이 최근 프라이버시 정책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앱이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으며 각 기업은 직원들이 앱을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할 경우 중대한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따라 NetSfere와 같은 보안 커뮤니케이션 툴을 포함하는 강력한 사이버보안 계획 도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451 Research가 최근 실시한 정보 보안 서베이 응답자 가운데 74% 이상은 원격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각종 협업 툴의 보안성에 대해 ‘어느 정도(52%)’, 혹은 ‘매우(22%)’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Slack이나 Microsoft Teams와 같은 툴이 소비자용 앱과 방식은 다르되 여전히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데이터 수집을 일체 허용하지 않는 NetSfere의 접근법은 그만큼 더욱 강력한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랄 사장은 “NetSfere는 엔터프라이즈 보안성 확보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공유되는 모든 정보가 직원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며 “우리 회사의 플랫폼은 업계 규제를 완전한 형태로 준수하며 협업 기능 또한 장려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WhatsApp과 같은 소비자용 앱과는 달리 NetSfere는 모바일 퍼스트 형태의 멀티 플랫폼으로 모든 기기에 대해 엔드투엔드 암호화를 적용하며 기업들이 완전하게 통제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 사업부인 451 Research의 라울 카스타논 마르티네스(Castanon-Martinez) 근로자 협업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는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시장 지형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협업에 대한 보안성 확보는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니다. 분산형 근로자에 대한 보안 지원 니즈는 커뮤니케이션 앱과 수직형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 확보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WhatsApp이 겪은 반발로 인해 각 기업들은 메시징 및 협업 기술 사용에 대해 검토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OTT 앱 사용이 데이터 보안과 컴플라이언스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직원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tSfer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51 Research 개요
451 Research는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 기업으로 기술과 시장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 리더들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100명이 넘는 애널리스트 및 컨설턴트들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독립적인 연구, 자문 서비스 및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451 Research는 2000년 창립해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51 Group의 사업부다.
NetSfere 개요
NetSfere는 전 세계 통신업계와 기업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보안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인 NetSfere Enterprise를 비롯해 차세대 메시징 및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급한다. NetSfere Enterprise는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메시징 서비스 및 플랫폼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기기간 암호화, 각종 위치 기반 기능, 관리자 제어 도구 등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성과 메시지 전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는 또한 세계적 통신기업인 Deutsche Telekom GmbH, 글로벌 정보 커뮤니케이션 및 기술 서비스 사업자인 NTT Ltd.와의 제휴를 통해 이들이 보유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NetSfere는 또한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 사베인즈-옥슬리법, ISO 27001 등 글로벌 규제 요구조건을 준수한다. 자사 기술은 5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지원하고 일일 전송 건수는 1조건이 넘는다. NetSfere는 미국, 독일, 영국,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