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장애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내 장애 친화적 기반 조성사업 ‘다.이.아’ 성료

2025-12-05 11:21 출처: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이 장애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내 장애 친화적 기반 조성사업 ‘다.이.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2025년 도봉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내 장애 친화적 기반 조성사업인 ‘다.이.아’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장애노인에게 사회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년 ‘장.수.촌’ 사업을 시작으로 4년째 꾸준히 지속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자조모임 활동 등 장애노인의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사업은 장애노인의 주도적 사회참여 활동과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 두 축으로 운영됐다. 먼저 자조모임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우리 동네 배리어프리* 시설 확대를 위한 개선 요청, 홍보 영상 제작,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노인 참여자가 스스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 배리어프리(barrier free) : 사회 일반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일상 속 배리어프리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의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사업에 참여한 한 장애 어르신은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우리 동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직접 바꿔나가는 일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며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장애노인인식개선사업은 복지관이 선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조금씩 사업의 목표를 확장해 나가며, 장애노인의 사회참여와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애노인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기반으로 주도성 강화 및 장애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장애노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이 지역사회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소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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