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도서관에서 선보이는 11월 ‘학생의 날’, ‘소방의 날’ 기념 독서문화행사 웹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11월의 법정 기념일을 맞아 금천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에 있는 ‘학생의 날(3일)’과 ‘소방의 날(19일)’의 의미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학생의 날’은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역사적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구립도서관, ‘독서퀴즈’부터 ‘소방안전문화행사’까지 색다른 독서 행사
독산도서관은 소방관이 맡은 다양한 일과 책임감, 헌신을 알아보는 독서퀴즈 ‘출동 119 우리가 간다(김종민)’(11월 한 달간)를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아동의 꿈과 권리를 돌아보는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아이의 권리, 세계의 내일’(11월 한 달간)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학생들의 항일 운동을 알아보는 독서퀴즈 ‘대한이의 대한 독립 만세(조현경)’(11월 한 달간)를 운영한다.
시흥도서관은 ‘소방의 날’을 기념해 독서활동지로 화재와 소방안전에 대해 알아보는 소방안전 문화행사 ‘오엑스(OX)퀴즈 활동’, ‘학생의 날’을 기념해 아동의 권리와 미래를 생각하는 도서를 만나는 북 큐레이션 ‘행복한 햇빛을 찾아서’를 11월 한 달간 선보인다.
공립작은도서관, ‘소방·학생의 날’ 관련 전시와 도서 소개 마련
참새작은도서관은 1939년 11월 3일 서울에서 시작된 전국적인 학생 독립운동의 자료와 사진, 신문 스크랩을 전시하고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소개하는 ‘청춘, 그날의 외침을 기억하다’를 준비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별로 다양한 책 전시(북 큐레이션)도 펼쳐진다. △학생 운동에 대한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학생의 날’(책이든거리) △‘학생 독립’(청개구리) △소방관과 화재 예방 등에 대한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소방의 날’(도란도란)도 만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에서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접수 유무와 방법, 일정,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월에 있는 ‘소방의 날’과 ‘학생의 날’은 공동체의 안전과 자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법정기념일”이라며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안전과 자율의 가치를 배우고 색다른 독서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