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소프트, 보안 SW 제품으로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장영실상 수상

2025-09-02 09:30 출처: 나무소프트

나무소프트 김봉찬 연구소장이 개발진을 대표해 수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나무소프트가 개발한 스토리지 보호 소프트웨어 ‘파일링박스 메가’가 2025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으로, 혁신적이고 실용성이 입증된 기술 제품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하드웨어나 제조업 기반 기술 제품이 주로 선정돼 온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업, 특히 사이버 보안 분야 제품이 수상한 드문 사례다. 이는 최근 사회 전반에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나무소프트가 개발한 ‘파일링박스 메가2’는 허용된 프로그램만 스토리지 내 실제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고 그 외의 프로그램이 데이터에 접근하면 읽기 전용의 가짜 데이터를 제공하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스토리지 보호 제품이다. 이를 통해 백신이나 EDR과 같은 탐지 기반 보안 제품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신종 랜섬웨어 공격이나 외부 데이터 탈취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PC나 서버가 해커에게 침투당해 관리자 권한이 이미 탈취된 상황에서도 스토리지 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파일링박스 메가2의 데이터 보호 기술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ITU-T 국제표준 X.1220으로 채택돼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이버 보안 제품의 보안성을 시험하는 국제 공통 평가 기준(CC: Common Criteria) 인증까지 획득하며 보안성 성능에 대한 국제적 검증을 마쳤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랜섬웨어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파일링박스 메가2’는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데이터 보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을 비롯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기관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공급 체결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나무소프트 우종현 대표는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가 장영실상을 수상한 것은 보안 기술의 사회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로 전 세계 데이터 보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소프트 소개

나무소프트는 2004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자료관리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파일링박스 소프트웨어 제품군(파일링박스 MEGA, 파일링박스 GIGA, 파일링박스 Enterprise)을 공급하고 있다. 나무소프트는 데이터 보호 및 관리 기술을 15년간 개발하던 과정에서 스토리지 관점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을 개발했다.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은 랜섬웨어 공격이나 데이터 탈취 공격으로부터 스토리지 관점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주요국에 특허 등록을 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인 ITU-T에서 X.1220으로 국제표준 제정된 기술이다. 스토리지 관점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인 스토리지 프로텍션 기술을 국내 및 해외에 전문적으로 보급확산 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 자회사 파일링클라우드(FilingClou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namuso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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