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오른쪽)과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와이어)--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11월 2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와 해양 공공디지털 기술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에 해양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 공공디지털 연구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루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양공공디지털 기술의 △표준화 전략 수립과 신규 과제 및 정책 발굴 △연구개발 결과물의 시험 인증 △성과 홍보 및 인력 양성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위치·항법·시각(PNT, Positioning, Navigation, & Timing)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해양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KRISO의 PNT 시스템 성능시험 및 표준화, 해양 항법단말기 활용을 위한 형식 승인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RISO의 해양 PNT 기술과 ICT 기술의 융합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해양 시대를 선도하며, 디지털 해양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1973년에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